IPTV에 한 발 앞서 인터넷TV 시대가 활짝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TV나 케이블회선이 없어도 인터넷에 연결된 PC만으로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개념입니다.
IPTV는 인터넷망을 활용한 다채널 양방향 방송 서비스이고, 인터넷TV는 웹서비스에 기반한 인터넷 영상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IPTV로는 KT와 다음이 준비중인 케이블TV와 유사한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들 수 있겠고, 인터넷TV로는 곰TV나 UTV 같은 것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MTV 인기가요 차트 Top5 뮤비 12월 첫주 1위 몹쓸 거짓말 (카이)>
그런데 눈여겨볼 점은 최근들어 서로 다른 두 서비스의 차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차이를 찾는다면 IPTV가 별도의 전용전송망을 구축해 일정수준 이상의 방송품질(QOS)을 보장하고 전용 셋톱박스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인터넷TV는 일반인터넷망을 활용하므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불리함이 있으며 PC만으로도 시청가능하므로 셋톱박스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전송대역폭의 확장 추세나 스트리밍 기술도 발달 등을 감안하면 조만간 IPTV와 인터넷TV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보고싶은 영상콘텐츠만 필요할 때 볼 수 있으면 그 것이 IPTV이건 인터넷TV건 상관없게 되는 것이죠. 이 점에서 그래텍의 곰TV 같은 인터넷TV 진영에게는 상당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셈입니다. 예컨대 곰TV에서 채널만 돌려 지상파 및 케이블방송은 물론 최신 개봉영화들도 감상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를 간파했는지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한 곰TV는 최근들어 영상콘텐츠 채널을 늘리면서 서비스 외연 확대에 힘을쏟고 있습니다.
MTV도 곰TV의 이러한 전략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나 봅니다. 곰TV류의 인터넷TV 서비스인 MTV뷰를 런칭한 것이죠. MTV는 기존의 MTV 영상플레이어에 조인스 판도라TV 벅스 엠파스 등 콘텐츠 채널을 추가한다는 계획인데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조인스 판도라TV MTV 벅스 엠파스 등 제2의 곰TV 'MTV뷰' 오픈
- 각 사는 UCC동영상과 뉴스, 검색, 음악 등 각 사의 영상 콘텐츠를 통합한 무료 영상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발표
- MTV뷰는 벅스, 엠파스, 조인스닷컴, 판도라TV 어느 곳을 접속해도 같은 내용이 제공되는 인터넷 TV. 제휴 4개사 회원만해도 2300만 명으로 추산.
- 향후 메신저를 통한 동영상 함께보기, 동영상 스크랩 기능 등 추가 제공 예정
△ 판도라TV, UCC 보상시스템 가속도
- 판도라TV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영상UCC 제작자에 대한 보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용자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영상UCC 제공자에게 해당 광고 노출시 1~2큐피 단위의 사이버 머니를 적립해 주고, 적립된 ‘큐피(10큐피=1원)’로 유료 콘텐츠 이용 및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 운영 중
- 지난 해 12월 말 현재 6억큐피(6천만원 상당)가 누적되어 UCC 제작자들에게 적립되었으며 가장 많이 적립한 회원은 1250만큐피(120만원 환전 가능)를 보유하고 있음
△ 바이어컴, 유튜브에 자사 저작권 침해 10만여건의 영상 삭제 요구
- MTV를 소유한 미국 종합 미디어 업체 `바이아컴'이 지난 2일 `유튜브'에 자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동영상 프로그램 10만 여건을 사이트에서 모두 제거하라고 전격 요구
- 이번 조치는 구글 측이 CBS, 워너뮤직, 소니-BMG, 유니버설 뮤직, 디즈니 등 다른 전통 미디어 업체들과 벌이고 있던 저작권 협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
△ KT 와이브로 본격 상용화 앞두고 마케팅 강화
- 오는 4월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와이브로(Wibro)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 펼치고 있음
- 3월 말까지 ‘KT와이브로 페스티벌’을 진행, 이번 행사 기간 가입 고객들이 1만6천원의 정액 상품인 ‘와이브로 프리’ 등 상품을 6월까지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것
- 1월말 현재 와이브로 가입자는 2천여 명에 불과
이올린에 북마크하기